한물결경남산악회 가족 여러분 월출산 갑시다.
우리 한물결경남산악회가족 여러분 여름휴가는 슬기롭게 즐기면서 잘 보냈습니까? 오늘이 말복
이니 뜨겁고 무더운 여름도 한 풀 꺾일 것입니다.
지난 8월 5일 산행은 7월에 갔다가 함석지붕 빗소리 교향악의 환상적인 분위기 너무 좋아 다
시 편백림에 갔습니다만 또 비를 만났습니다. 피톤치드가 가장 많다는 편백림 임도를 따라 비
를 촉촉이 맞으면서 한 바퀴 산책하고 먹는 백숙과 시원한 맥주, 총무님의 배꼽 잡는 이야기는
일품이었습니다.
무덥고 비 오는 날씨임에도 편백림 산행에 동참하신 30분(강위수 이열재 이의현 이선항내외분
이재구 내외분 김용대내외분 박상철내외분 이정호내외분 이태직친구분 임홍규내외분 손영목내외
분 변규삼 주진섭 김광호내외분 천성호 이강석 김덕중 여용철 허성립내외분 하주수)께 감사드립
니다. 특히 내외분이 함께하신 20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2007년의 이벤트 버스대절 원정산행인 月出山 가는 9월 9일 산행에는 주변의 동문님들께도 권
하시어 손에 손을 잡고 아침 일찍 서둘러 창원운동장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월출산은 강진과 영암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일컬어지는 명산으로 온
갖 바위 봉우리가 제멋대로 솟아 기괴한 형상을 하고 있어 천연 수석의 전시장을 방불케 합니
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봉우리와 달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명산이라고 하니 이번 기회에 가족과 함
께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관광버스 대절 관계로 9월 5일까지 참석 여부를 총무에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직도 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목적지 : 영암 월출산(812m)
일 시 : 2007. 9. 9(일요일)/ 관광버스대절
집결지 : 창원운동장(07:00), 마산역광장(07:30)
준비물 : 도시락, 물, 회비/20,000원(부부동반/30,000원)
연락처 : 회장 이강석 016-587-8078, 부회장 김덕중 010-3120-1361, 총무 하주수 017-561-1936
<행정>
창원운동장(1차 승차/7:00) → 마산역광장(2차 승차/7:30) → 경포대주차장(10:30) →
삼거리/1.0 → 바람재/1.3 → 천황봉/1.1(중식) → 광암터/1.0 → 바람폭포/0.5 → 천황사/0.4
→ 주차장/0.7(16:00) → 석식(17:00~18:00) → 마산역(20:00) →
→ 창원운동장도착(20:30), 해산 ※ 산행거리 6km, 5시간 소요
2007년 8월 14일
한물결경남산악회장 이강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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