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지난달 새로운 모델인 라세티 해치백과 신
형 라세티 세단을 출시했다.
라세티 해치백은 현대적인 이탈리아 감각의 실용적
디자인과 탁월한 승차감, 그리고 폭넓은 공간을 기본
사양을 갖추고 있다. 전륜구동 5도어인 라세티 해치
백은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차세대 준중형차다. 차량 설계 단계부터 소
음 저감을 목표로 TNR(Total Noise Restraint)시스템
을 활용 획기적인 실내 정숙성을 확보했다. 동급 최
대 공기청정기와 동급 최초 트리플 머플러 등의 패키
지로 소음을 중형차급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뉴 라세티 세단은 기존 라세티의 내외장 스타일이 새
롭게 변경되고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새로운 디자
인으로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전면부를 포함,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내장과 외관이 한층 보강
됐다.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은 "라세티 해치백과 뉴라세
티 세단은 GM대우 출범과 함께 출시돼 국내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판매된 라세티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라세티가 GM의 공식 플랫폼으로 선정된
것은 세계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임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라세티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조사 결과, 2003
년 '한국 산업 품질 경쟁력 지수'에서 국내 자동차
중 최고 점수를 얻어 품질경쟁력 지수 1위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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